▲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0월까지 55회에 걸쳐 청소년(9~24세)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야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미세먼지에서 벗어난 맑은 공기와 푸르른 자연에 둘러싸인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광안리 바닷가와 광안대교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최적의 캠핑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1박2일간 운영되며,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회 6가족(가족당 3~5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캠프 이용일 전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4월 이용객은 5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배권수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금련산 대자연 속에서 청소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하는 캠핑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