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455대를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관내 전역 365일 24시간 관제

여주시는 3일 오전 10시 연양동에 위치한 도시안전정보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의회 의원, 엄명용 여주경찰서장, 정종민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차재학 여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 관계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비 22억7300만원, 국비 4억5300만원 총 27억2천600만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54.5㎡ 규모의 도시안전정보센터를 구축했다.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생활방범, 차량번호인식,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무단투기, 주정차단속, 재난재해, 문화재보호, 하천감시 등 부서별, 목적별로 각각 운영되던 CCTV 455대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여주시 관내 전역을 24시간 365일 관제하게 된다.

시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해 위기 상황 시 투망감시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깨끗하고 밝은 여주, 범죄 없는 안심 여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주 건설을 위한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선제적 예방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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