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문순 지사 "안전한 강원도를 함께"
[신년사] 최문순 지사 "안전한 강원도를 함께"
  • 신승민 기자
  • 승인 2020.12.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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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지사 ⓒ 강원도
▲ 최문순 강원지사 ⓒ 강원도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하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올 한해 도민 한 분 한 분 모두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한 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도민 여러분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너무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도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들에게 몹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고 함께 버텨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1년 새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퇴치입니다.

우리 강원도가 도민들의 결의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모범적으로 차단하는 희망을 만들어 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5개의 절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첫째 기후 변화와 재난 대응. 둘째 저출산 고령화. 셋째 빈부 격차와 일자리. 넷째 남북평화. 다섯째 4차 산업혁명이 그것들입니다.

이 다섯 가지 절대 과제 중에서도 첫 번째 과제인 기후 변화와 재난 대응,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가 너무나 압도적입니다.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도 너무나 큽니다.

지금까지 도의 방역 역량을 훨씬 넘어서는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향을 바꿀 예정입니다.

도의 방역 역량뿐만 아니라 전 행정 역량을 모아 코로나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마치 우리 강원도민들께서 힘과 마음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을 사상 최고의 모범으로 치러냈을 때처럼 코로나19에도 도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도민들께서 중심이 되는 지역 방역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도민들께서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앞장서 주신다면 능히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외에도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재난이 예상됩니다.

산불과 태풍, 장마를 비롯한 여러 형태의 재난들이 과거의 강도와 빈도를 넘어서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리 잘 대비해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를 지키는 일도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피해가 누적돼 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한 편으로는 경제 약자들을 지탱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온라인 경제를 비롯한 경제 체제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영업, 관광업계를 포함하는 경제인 여러분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잘 버텨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 우리가 평생 겪어 보지 못한 재난을 겪어 내시고 계신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불어 새해에는 우리가 모든 힘을 모아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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