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 위원. ⓒ 환경부
▲ 환경부가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 위원. ⓒ 환경부

환경부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 위성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자원 위성은 한국형 중형위성 2022~2025년까지 1427억원을 투입해 개발한다. 공간홍수예보, 가뭄과 녹조·적조 등을 감시하기 위해 2025년 발사 예정이다.

토론회는 환경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성공적인 위성개발 전략과 추진 방향, 수자원관리와 수재해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수자원위성 개발과 활용기술 고도화, 산업 육성, 제도·정책 수립 등을 통해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분과위원회, 정기 워크숍 등을 통해 '수자원위성 개발과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자원위성 개발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수자원위성은 복합적이고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아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에 적합한 첨단기술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수자원위성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위성은 4차산업혁명과 수자원의 방대한 자료 등 수량, 수질, 수생태 통합형 물관리를 정착시키고, 수자원위성 개발을 통해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수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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