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구가 부산지하철공사,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카메라 설치를 점검했다.  ⓒ 수영구
▲ 부산 수영구가 부산지하철공사,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카메라 설치를 점검했다. ⓒ 수영구

부산 수영구는 여름 이용자가 많은 수영역, 광안역 지하철 역사 두 곳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부산지하철공사와 남부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디지털 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사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담당자들은 전자파형 탐지 장비와 렌즈형 탐지 장비를 이용해 천장부터 바닥, 문고리와 변기 주변을 자세하게 점검했다.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강성태 구청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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