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발명협회는 4일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한국학교발명협회
▲ 한국학교발명협회는 4일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한국학교발명협회

한국학교발명협회는 4일 서울신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정헌모 회장과 제13대 조기연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학교발명협회는 특허청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1992년 발족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창의캠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등 현장 교육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한국학교발명협회를 이끌었던 정헌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열정을 불태웠던 시간들이 기억난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보다 더 젊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주신 정헌모회장님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에 학습자가 길러야 할 학습역량은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협동력"이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현장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환경들을 경험하게 해 획기적인 아이디어 세상을 열어, 교육과 학습이 실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나갈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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