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한 농산물 꾸러미 세트. ⓒ 행안부
▲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한 농산물 꾸러미 세트. ⓒ 행안부
▲ 행안부 직원들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구매한 꽃. ⓒ 행안부
▲ 행안부 직원들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구매한 꽃. ⓒ 행안부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살리기에 위해 공동구매에 나섰다.

29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지역 농가의 '농산물 꾸러미'를 공동구매를 통해 416개, 62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공동구매는 세종시 농협 하나로마트와 초·중·고 학교급식 납품 농가의 농산물로 1만5000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세트다. 행정안전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자율적으로 주문을 받아 자택으로 배송하고 있다.

공동구매에 참여한 행안부 운영지원과 최희진 주무관은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다는 좋은 뜻과 바쁜 직장생활에 시장보는 수고를 덜어 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구입하고 선결제 캠페인 공모전 등 착한소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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