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입양의 날 기념행사.

서울시가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 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과 함께 ‘제11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 입양 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기념식으로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입양 가족의 건강한 관계 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과 아동 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입양 부모를 위해서는 아동 양육 교육으로,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육 정보를 제공한다.

2부 행사는 ‘입양의 날 기념식’으로 시설 보호 아동 입양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입양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 전문 행정기관으로 국내 입양과 입양 활성화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관련 입양 문의는 ☎02-2040-4200으로 하면 된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소장은 "국내 입양이 활성화돼 입양대상 아동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입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양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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