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 신상갤러리(관장 어양우)가 2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서울아트쇼 2019'에 참가했다.

올해로 8회째인 서울아트쇼는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이자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하는 겨울철 미술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아트쇼는 '한국의 오리지널리티전'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예술 생태계 △스컵처가든 △플래시아트 △블루인아트 △아프리카미술전 등 특별전을 마련했다.

20대 작가에서 60~80대 작가에 이르기까지 주목받는 작가들을 초대했다. 부스전에는 국내 130여개, 해외 10여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 서울 종로구 인사동 신상갤러리는 2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서울아트쇼 2019'에 참가하고 있다. ⓒ 정경호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사동 신상갤러리는 2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서울아트쇼 2019'에 참가하고 있다. ⓒ 정경호 기자

신상갤러리 부스전은 민화에서 추상화에 이르는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구성해 선보였다.

참여 작가는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어양우 신상갤러리 관장을 비롯해 심종완, 이청리, 박경숙, 김규종, 박세라, 이인숙, 표명숙, 전해주, 김난옥, 강문주, 권수안, 윤춘희, 이봉금, 이광수, 김기복, 이홍순, 이현주, 김미화, 손기원, 임연재 등 22명이다.

어양우 관장은 직접 작품 활동을 하는 동시에 갤러리를 운영하며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작가와 대중의 소통로를 열어주는 미술계 중진으로 통한다.

어양우 관장은 "좋은 작품을 구입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보고 즐기는 축제"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미술 작품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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