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검사 20명, 국과수서 과학수사 배운다
스리랑카 검사 20명, 국과수서 과학수사 배운다
  • 서경원 기자
  • 승인 2019.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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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법무부 소속 검사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과학수사기법을 배우고 있다. ⓒ 행정안전부
▲ 스리랑카 법무부 소속 검사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과학수사기법을 배우고 있다.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스리랑카 법무부 검찰청 소속 검사 20명을 초청해 8월 19일부터 3주 동안 과학수사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스리랑카 검사는 과학수사기법과 사법제도를 이해하고, 액션플랜을 작성하는 법 등을 배운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정부에서 요청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된다. 국과수는 매년 20명의 검사를 초청해 법과학 분야 관련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과학수사 역량강화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심사를 통해 올해 심층 성과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과수는 오는 10월 스리랑카 검찰청, 경찰청, 정부분석국(GAD) 등 사법·법과학 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연수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과수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하는 연수는 과학수사 세미나, 강의, 현장견학, 실행계획(Action Plan) 작성·평가로 이뤄진다. 올해는 화재·안전 분야 교육이 추가됐다.

스리랑카 검사는 과학수사 관련 문제점을 해결할 실행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귀국 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한다.

1차 연수 때 스리랑카 검사들이 실행계획으로 수립한 DNA법안은 현재 법안발의 진행 가운데 있다.

스리랑카 범죄분석국은 국과수의 연수가 지난 4월에 발생한 스리랑카 폭탄테러에서 피해자 신원확인과 폭탄테러범 수장의 신원을 밝히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협업해 스리랑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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