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2019 코리아챌린지 : 국민제안, 국민선택이'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아 챌린지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선택하는 참여형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지속가능한 국가성장을 위한 정책, 고르게 발전하는 포용사회를 위한 정책,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한 정책,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사회적 효과성, 실현 가능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대한민국 미래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와 함께 국민판정단, 온라인 국민투표 시스템 등을 도입해 국민이 직접 희망하는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 6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통해 정책 반영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요강과 참여는 코리아 챌린지 홈페이지(koreachalleng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완상 위원장은 "많은 참여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