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 ⓒ 행안부
▲지난해 처음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울산시와 31일 제2회 안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몸으로 습득하는 안전, 체험교육으로 뒷받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는 안전체험교육 담당자들이 참여해 체험교육과 관련된 제도와 사례 등을 논의한다.

지자체와 공동 개최하는 안전의식 개선 협의회와 안전문화포럼은 지난 3월 세종시에서 처음 개최됐다.

안전의식 개선 협의회는 범국가적으로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각각의 참여기관이 속한 영역에서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

행안부, 교육부와 17개 시도 지자체, 안전단체, 기관, 안실련, 행정연구원, 승강기 안전공단, KEB하나은행 등이 참여한다.

안전문화포럼은 정호조 세이프스쿨 대표가 '안전한 대한민국, 상상을 현실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참석자들은 안전체험교육 제도와 안전체험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체험시설과 체험교육 운영기관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토론을 한다.

체험교육시설 담당자들이 교육 추진과정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 개진한 의견들을 향후 안전교육 개선사항으로 반영한다.

허언욱 안전정책실장은 "안전 유관기관은 국민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국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체험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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