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28일 홍상수 DISC연구소 박사가 '안전의식 개선과 강화'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 평택시
▲ 지난해 11월 28일 홍상수 DISC연구소 박사가 '안전의식 개선과 강화'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 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18일 정장선 시장, 루파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심사위원장, 장한주 평택경찰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는 두 번의 현지방문조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평택시를 국제안전도시로 승인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 사회가 장기적으로 사고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인증한다.

시는 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해 2014년부터 안전 워크숍, 안전 증진 프로그램, 안전점검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7개 분야에서 시민, 기관, 단체가 협업해 80개의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온 평택시는 작년 10월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고 18일 선포식을 열었다.

국내 지자체 가운데 19번째, 세계에서 406번째로 인정받은 것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안전분야 정책개발, 예산반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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