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이 소화기를 점검하고 있다. ⓒ 강원도소방본부
▲ 소방관이 소화기를 점검하고 있다. ⓒ 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소방본부가 다중이용시설 457곳을 점검해 비상구 장애물 적치, 화재수신반 불량 등 159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457곳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된 불량사항 159건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 144건, 기관통보 9건, 과태료 6건 등 행정조치했다.

강원소방은 취약주거시설 163곳을 선정해 안전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화재때 빠른 대처를 위해 숙박업소와 전통시장 등에 소화기 표지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이고 소화기 위치도 보이는 소화기로 개선했다.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은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했다"며 "도민께서도 내 가정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가정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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