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소방서는 15일 상주시 중동면 강창교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은 하천·저수지 등 수난사고 발생 때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훈련은 상주소방서장과 구조대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수 기초 △드라이슈트와 동계 수난 장비 적응 △팀 단위 수중 수색 훈련 △수난 구조장비 활용 아이스 다이빙 등 현장 중심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수온과 얼음의 상태 등 위험요소와 변수가 많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