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 12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내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진화됐다.
행인으로부터 "공장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본부는 2시간 26분 만인 오전 6시 35분쯤 큰불을 잡았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10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해당 업체 건물 1개동 700㎡와 인근건물 4~5층 500㎡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