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최우수 지방경찰청'으로 선정돼 대총령 표창을 수상했다. ⓒ 부산지방경찰청
▲ 부산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최우수 지방경찰청'으로 선정돼 대총령 표창을 수상했다. ⓒ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을 안전하게'라는 치안정책 방향을 세우고 현장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공동체 중심의 예방 치안을 최우선 과제로 생활 주변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치안활동을 추진했다.

시니어순찰대 등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시책을 추진해 치안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주민간담회·치안정책설명회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했다.

78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경찰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만들고 피해자 보호·지원에 주력했다.

올해 9월 기준 부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8.3%, 중요범죄 112 신고가 6.5%, 교통사고 사망자가 5.1% 줄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시민과 유관기관·단체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좋은 치안성과를 냈다"라며 "인간미를 더한 따뜻한 치안활동으로 부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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