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S 활용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발

▲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요. ⓒ 국토교통부 자료
▲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요. ⓒ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는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사와 협업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C-ITS는 ITS에 양방향 통신을 접목해 교통사고 예방과 자율협력주행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가 개발되면 보행자는 위치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버스정류장이나 사거리 등 교통이 복잡한 곳에서 인근에 접근하는 차량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차량 정보도 받아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운전자도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정보나 고속도로·국도 등에서 수시로 도로작업자의 위치를 파악해 사고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별도 단말기를 통해 제공하던 C-ITS 서비스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C-ITS단말기 간 휴대폰케이스, 거치대 등을 통해 연결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국토부는 내년 6월 서비스·장비 개발과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내년 7월부터 대전∼세종 도로구간(87.8㎞)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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