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을 3곳 추가 설치합니다. ⓒ 서울 송파구
▲ 서울 송파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을 3곳 추가 설치했다. ⓒ 서울 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을 3곳 추가 설치해 20곳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설되는 3곳은 문정역일대(문정역-현대공인중개사무소-문정동46), 오금동 목련공원 일대(오금동송파농협-목련공원-동남로26길227), 가락시장역 3번 출구 일대(가락시장역3번출구-소방공제회관-스타벅스-SC제일은행-우체국)이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이나 청소년의 주요 귀갓길이나 범죄 취약지역을 별도로 선정해 늦은 밤은 물론이고 365일 누구나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는 구역이다.

구는 2015년 석촌·삼전·장지·거여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이 구역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지점마다 노면에 '여성안심귀갓길'을 표시하고 신고위치표지판, 안내판, 보안등을 설치했다. 인근 지구대가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박성수 청장은 "여성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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