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해경이 사고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평택해양경찰서
▲ 지난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해경이 사고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6일까지 서해 중부 해상에서 2018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7척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별 대응태세 점검, 정박훈련, 인명구조, 검문검색, 해상 화재 진입 등을 진행한다.

특히 6일 오후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20㎜ 벌컨포, M60 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사격이 예정돼 있어 부근을 행해하는 선박의 주위가 요구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해양 구조 능력과 해양 주권 수호 태세를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해상 사격이 실시되는 시간에 부근을 지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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