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무총리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무총리실

대한체육회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출전 결의를 다졌다. 선수들은 청색 바지와 흰색 재킷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을 착용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병극 문체부 체육협력관, 김성조 한국 선수단장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독한 폭염을 이겨낸 것만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장하다"면서 "최고의 성적도 중요하나 그간의 어려움을 끝까지 이겨내는 감동을 자신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전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폐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남북 단일팀 출전은 선수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한 분 한 분이 민족화해와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세로 북한 선수들을 배려하고 이들과 협력하며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격려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격려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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