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7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산림휴양·레포츠에 필수적인 '테마임도'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산림청과 소속기관, 지자체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복지와 테마임도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테마임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테마임도는 생활권 주변과 자연휴양림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정' 개념의 '산림휴양형'과 산악자전거, 산악승마 등을 즐기는 '산림레포츠형'으로 구분된다. 158곳 1624㎞의 테마임도가 있다.

산림청은 테마임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테마임도 100가지 여행'이란 안내 자료를 발간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테마임도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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