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는 이경무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지난 18일 한국컴퓨터비전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 이경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 이경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 교수는 한국컴퓨터비전학회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꼽힌다.

현재 국제전기전자협회(IEEE) 패턴분석과 기계지능(PAMI) 저널 부편집장, 국제 컴퓨터비전재단(CVF)의 고문을 맡고 있다. 다음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ICCV 2019)의 조직위원장이기도 하다.

한국컴퓨터비전학회는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관련 학회로 2016년 설립됐다. 국내 인공지능 학문과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한국컴퓨터비전학회 학술대회(KCCV)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56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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