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성인ㆍ어린이 자전거교실 운영

서울시는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장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봄철 야외 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교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평일 30회 서울지역 유치원(6∼7세)을 대상으로 한다.

1회당 1개 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 야외 체험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 타기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성인 교실은 이달부터 9월까지 월 4회 운영을 원칙으로 20회 초급과 중급반으로 운영한다.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탈 경우 주의해야할 점과 실습 교육을 진행된다.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을 직접 라이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는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고, 교육기관에서 소지하고 있는 자전거의 대수와 안전에 대한 문제에 따라 교육생수는 3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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