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0월 17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 실천 성공사례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GAP를 실천하는 농업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와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경진대회는 현장 실천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GAP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유통·급식업체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한다.

농업 현장 실천사례 중심으로 심사배점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한다. GAP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유통과 급식업체의 역할이 중요한 점을 감안해 위해요소가 제거된 GAP 우수농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유통·급식업체 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GAP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GAP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우수사례 기획보도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GAP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재호 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원칙인 GAP의 실천사례가 확산되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돼 GAP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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