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파수꾼, 세이프타임즈 기자들이 아라뱃길 유람선에서 갈매기를 타고 날았다.

세이프타임즈 기자회(회장 이명상)는 23일 경기 김포 아라뱃길에서 2018년 정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기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편집방향 토론, 기획기사 구상, 재충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이프타임즈가 지향하는 언론의 방향과 목표에 대한 공유도 있었다. 아라뱃길 유람선에서 열린 워크숍에 앞서 시민기자들은 마술, 댄스 등의 공연도 관람하며 피로도 풀었다.

김창영 발행인은 격려사를 통해 "세이프타임즈는 각계각층 시민기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공익 언론"이라며 "기자회에 소속된 기자들은 무엇보다도 세이프타임즈의 주인이라는 큰 사명감으로 동행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앞서 김창영 발행인은 오선이(미디어기획부) 기자에게 '이달의 기자상', 이상종(콘텐츠운영부) 기자에게 '재능기부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서동명 편집부장 겸 미디어기획부장이 세이프타임즈 구글 뉴스스탠스 진입에 따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 23일 경기 김포 물류센터 협의회에서 열린 세이프타임즈기자회 워크숍에서 서동명 편집부장 겸 미디어기획부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23일 경기 김포 아라뱃길에서 열린 세이프타임즈기자회 워크숍에서 서동명 편집부장 겸 미디어기획부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세이프타임즈 기자회에는 100명의 시민기자 가운데 44명의 기자가 가입돼 있다. 이명상 회장을 비롯해 이상종 사무처장과 박혜숙·김태진·여용구·장성화·임정균 기자 등 5명이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이명상 기자회장은 "창간 3년을 앞두고 세이프타임즈가 걸어온 길은 많이 험난했는데 경제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세이프타임즈가 안전을 지향하는 공익언론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세이프타임즈는 '더불어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편집방향으로 2015년 창간됐다.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창영 이사장이 발행인, 김대수 사무총장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 23일 경기 김포 아라뱃길에서 열린 2018 세이프타임즈기자회 정례 워크숍에 앞서 기자들이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23일 경기 김포 아라뱃길에서 열린 2018 세이프타임즈기자회 정례 워크숍에 앞서 기자들이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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