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서는 13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안보견학행사를 개최했다. ⓒ 세종경찰서
▲ 세종경찰서는 13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안보견학행사를 개최했다. ⓒ 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는 13일 세종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가족 40명과 함께하는 안보견학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세종시 전동면 개미고개 유엔군 격전지 공원을 방문한 뒤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를 진행하면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어 베아트리 파크로 이동해 식사와 함께 공원을 관람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부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원했다.

고희순 민주평통 부의장은 "어렵게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도와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에도 좋은 행사가 있다면 함께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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