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 오후 7시 영산아트홀에서 이바라키의 오카리나 연주회가 열린다.

일본에서 오카리나 신성으로 불리는 이바라키 공연은 (사)한국오카리나팬플릇총연합에서 주최한다.

오카리나는 작은 거위라는 뜻을 지닌 손바닥 크기의 취주악기다. 노무라소지로(일본)의 <대황하>라는 곡으로도 잘 알려진 오카리나는 맑고 청아한 음색이 특징이다.

보통 도자기로 만들어 바람과 흙의 소리를 담아 소리가 친숙하고 따뜻하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보노 오카리나앙상블>도 협연하며 피아노 반주는 모리유아(일본)가 맡는다.

보노 오카리나앙상블단원 정미영(여·52)씨는 "5월의 가는 봄을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에 실어 보내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실력있는 연주자인 만큼 꼭 관람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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