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정수장과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이프타임즈 DB
▲ 울산지역 정수장과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이프타임즈 DB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과 수도꼭지의 수질검사에서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27일 밝혔다.

4월 회야와 천상 1·2 정수장에 대한 검사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과 소독 부산 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폼,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과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구 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선정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4곳 노후관 수도꼭지 검사도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고, 전 지점 수질 기준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와 WHO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밝혔다.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하루평균 35만톤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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