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가 오는 30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서산나들목 구간에서 암행순찰차·드론을 활용한 합동단속을 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가 오는 30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서산나들목 구간에서 암행순찰차·드론을 활용한 합동단속을 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는 30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서산나들목 구간에서 암행순찰차·드론을 활용한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들이철을 맞아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2차 사고, 난폭운전, 갓길통행, 지정차로 위반, 화물차 법규 위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암행순찰차로,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는 드론으로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암행순찰차 3대와 일반 순찰차 2대, 드론 1대를 동원해 단속할 방침이다.

드론이 법규 위반 행위 증거를 채집해 암행순찰차로 위반 차량 정보를 송출하면 현장에서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나들이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운전자들은 기초적인 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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