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심리지원센터'를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고독감 등 정신건강에 대한 심리지원을 하기 위해 운영된다.

센터는 서울시민에게 대인관계ㆍ부부ㆍ육아문제 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직장인 위해 현장에서 단기심리평가와 스트레스 관리 등 상담을 지원한다. 감정노동자, 은퇴자, 지역내 취약계층 등에게는 개인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운영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보다는 서울시민의 심리문제를 조기에 상담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 진료의뢰, 경증대상자에 대한 지속적 상담을 실시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