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온 가족 건강 프로그램 '튼튼탐험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건강 체조를 즐기는 '체조 언덕', 낚시·컬링 게임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식품 호수'·'영양 훈련터', 오염 측정기로 손 씻기를 배우는 '위생 동굴' 등으로 꾸려졌다.

정리 정돈 습관을 기르는 '정리 들판', 생명과 예절을 배우는 '생명의 성'·'예절 산길', 가족에게 편지를 띄우는 '편지 항로' 등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참가신청 링크(bit.ly/튼튼탐험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굿닥 등 다양한 기관이 머리를 맞대 어린이대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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