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산사태 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 파주시청
▲ 경기도 파주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산사태 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 파주시청

경기 파주시는 해빙기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22곳과 5000㎡이상 대규모 산지 전용지 61곳, 임도 17곳 49km 등 100곳이다. 산지전용지의 배수로 정비, 절·성토사면 등 옹벽안전성 점검과 산사태취약지, 임도의 토사유출과 사면붕괴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대피장소도 정비해 산사태 대응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분야 재해우려지와 위험시설 집중점검을 위해 산림재해 전문기관인 시산림조합 등과 함께 민간합동 점검을 벌인다.

백찬호 환경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6월 이전에 대상지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하겠다"며 "산림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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