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 최규성 전 의원.
▲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 최규성 전 의원.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대 신임 사장에 최규성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최규성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지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기간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새만금-포항 동서고속도로사업 확정 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농어촌공사는 설명했다.

최규성 사장은 "농촌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에 대비해 20~30대 창업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까지 생애주기 농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로 국민의 일터이자 쉼터로서 농어촌 공간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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