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용삼 신임 전무이사
▲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용삼 신임 전무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일 신임 전무이사에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2월 18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문체부 감사관, 김포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문체부에서는 정부에 비판적인 예술인을 지원에서 배제한 블랙리스트 적용에 반대하다가 사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김 전무이사는 행정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의 주요 사업인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과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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