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가협회는 제43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자로 정수남, 박영래 작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8회 한국소설작가상은 강준, 최민초 작가가 받는다.

한국소설문학상은 문예지에 실린 중·단편 소설, 한국소설작가상은 장편이나 소설집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골라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외국에서 한국어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해외한국소설문학상 제4회 수상자로는 손용상, 김외숙 작가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제1회 아름다운 소설가상은 김병총 작가가 받는다. 소설 창작을 활발히 해 한국 소설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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