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영화제가 개최된다.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는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다음달 19일 개최되며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주관하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영상 편집과 제작이 비교적 간편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로 제작하면 된다. 

심사는 출품작품과 시놉시스만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수상부문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뉘며 단체상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개인상은 편집·촬영감독·조명감독·음향감독·각본상 등이다.

참가 대상은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순수 창작 영상을 원칙으로 하며, 장르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부상으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www.ymf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동찬 코리아투게더 대표이사는 "영화제를 통해 1인 미디어시대에 영화 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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