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캔모어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15㎞ 좌식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창성건설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캔모어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15㎞ 좌식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창성건설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금메달 기대주 신의현(37ㆍ창성건설)이 2017 캔모어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15㎞ 좌식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 주 캔모어에서 열린 경기에서 45분30초8을 기록해 고르코프 이반(43분25초2), 피터슈카프 로만(44분51초ㆍ이상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정민은 50분51초5의 기록으로 9위를 차지했다. '귀화선수' 원유민은 53분36초1로 14위에 올랐다.

이 종목 강팀 러시아는 도핑 스캔들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IPC 소속으로 뛰었다. 러시아 선수들의 자격 회복 여부는 19일 열리는 IP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다. 평창패럴림픽 출전 여부도 판가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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