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해상케이블카 탑승인원이 10만명을 돌파했다.

강원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개장 두 달여만인 28일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1500명이 넘는 탑승객이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지난 9월 26일부터 운행했다.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운행 구간은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항까지 874m다. 올해 추석 연휴였던 9월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10일간은 오전에 표가 매진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0일간 탑승객은 2만명에 달했다. 10만번째 탑승 주인공에게는 지역 특산품 머루와인 발효초, 척주동해비 액자, 단독탑승 기회가 제공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말 10만명 돌파를 예상했지만 빨리 달성했다"며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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