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크래들 직원들이 실리콘밸리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센서를 통한 운전 중 생체리듬 측정 기술을 평가하고 있다. ⓒ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ㆍ자율주행ㆍ로봇 같은 미래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전담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실리콘밸리의 기존 사무소인 현대벤처스의 위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 분야의 혁신과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허브 기지로 활용된다.

센터는 현대차그룹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현지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등 네트워크와 협업을 추구하는 개방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스라엘을 비롯해 세계 주요 거점에 혁신 기업들과의 협업과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추가로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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