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각종 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공립고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내년 3월 모든 학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앞으로 자녀 학교 수업료, 급식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모든 수익자 부담 경비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신용카드 회사는 신한, KB국민, 하나, 현대, BC, 롯데, NH농협카드다.

학부모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자기가 선택한 카드사로 직접 자동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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