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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휴직 119구급대원 복직전 '현장 적응훈련' 의무화
김기항 기자 | 승인 2017.11.09 19:06

소방청은 이달 중순부터 6개월을 초과해 휴직했다가 복직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업무복귀 전 현장 적응훈련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직하는 119구급대원은 교육을 통해 휴직 기간에 바뀐 구급실무를 익히며 현장감각을 끌어 올리게 된다. 

교육은 소속 소방서 주관으로 5일 동안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전반사항을 구급 강사가 담당한다.

소방청은 내년부터 이같은 교육을 의무화하기 위해 구급 교육훈련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말 기준 구급대원은 남자 7958명 여자 1311명 등 9269명이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휴직한 구급대원은 400명이다. 같은기간 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구급대원은 258명이다.

강대훈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현장 적응훈련은 복직 구급대원에게 현장 출동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회복하고, 심리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항 기자  firesafe12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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