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7차 대중교통정책포럼 개최

국토교통부는 25~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중교통 기술을 주제로 '제7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다.

대중교통 분야의 국내외 연구기관, 민간기업과 정부ㆍ지자체 정책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수요자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토으로 진행된다. 한국 모바일 교통카드 비즈니스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영국 무료환승체계, 일본 민간철도 운영 사례도 소개한다.

서울~부산간 20여분에 주파 가능한 하이퍼튜브(시속 1200km) 등 신교통수단에 대한 개발 현황 소개와 토론도 한다.

특별세션은 유럽의 트램 운영체계, 트램 신호조정, 도시 간선축 트램 우선 신호 전략 등에 대한 소개도 한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을 바탕으로 한 대중교통의 혁신을 앞두고 있다"면서 "참가국의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로 교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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