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지도자와 국내 유·청소년 선수 지도자들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스페인 유소년리그 명문 구단 지도자를 초청, 아이리그 유ㆍ청소년 우수 선수와 지도자 150명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22일부터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유ㆍ청소년 선수들은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선진 기술과 전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실기교육은 외국인 지도자들이 국내 지도자들과 세부 기술별 축구 클리닉 존을 운영해 조별 순환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내 지도자들은 선진 축구 교육법을 전달 받고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리그 친선경기를 진행해 평가 결과에 따라 해외연수 참가자도 선발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의 역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아이리그에 참가하는 유ㆍ청소년 선수들을 글로벌 인재와 스포츠 유망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참가자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해외연수에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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