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생태진로체험' 에코리움 나이트투어와 생태진로캠프. 환경부 제공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을 교육과정을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립생태원에서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생태진로체험' 3개 과정과 학교 교육과 연계한 '일일생태체험' 5개 과정이다.

생태진로체험은 계절별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시간 동안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고생 각각 30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곤충을 주제로 열린다.

곤충의 특징과 분류ㆍ채집과 현미경 관찰, 과거와 현재의 곤충 이용방법 등 체험과 토론을 통해 곤충과 일상생활 속의 연결고리를 찾아본다.

중고생 프로그램은 곤충생태학자 직업 등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미래 생태학자 양성을 도모한다.

일일생태체험은 주제별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 학습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시간씩 열매와 씨앗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아(5~7), 초중고생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식물의 번식전략, 나뭇잎 탁본 뜨기, 석고액자 만들기 등 체험과 토론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단풍과 관련된 음악과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인다.

가을 교육과정은 국립생태원(www.nie.re.kr) 교육안내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운영부(☎041-950-5472)로 하면 된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의 가치 확대와 보전을 위해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열린 '생태진로캠프'와 '일일생태 체험' 교육.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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