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대한요트협회와 함께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1개 종목 36개 부에 참가 신청을 한 250명의 선수들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포항 영일만 일원에서 기량을 펼친다.

해양경찰청은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양경찰체육단을 조직ㆍ운영 중이다. 해양경찰체육단 소속 강지원(23세), 김경덕(23세)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모터보트를 타고 경기수역을 순항하고 안전한 대회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은 대회 기간 동안 관현악단ㆍ의장대 공연과 함께 해양경찰 홍보관을 운영한다.

박형민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은 "이번 대회가 요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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