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을 방문해 차량정비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달 30일 무궁화호 유리창 파손 사고에 이어 31일 인천공항 KTX 열차고장사고에 따른 조치다.
맹성규 차관은 "정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유지보수에 필요한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안전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도 높일 수있는 시스템 구축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