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52 · 소방간부 7기) 소방준감이 12일 제13대 강원도 소방본부장에 취임했다.

강원 삼척 출신인 이 본부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강원대학교 방재대학원을 졸업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동해소방서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예방훈련계장 · 소방재난상황실장,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과 행정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현장경험과 인사, 감사, 장비 등 소방 행정업무 전반에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 신임 본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간 화합을 바탕으로 친서민 소방안전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15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