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G-200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불꽃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춘천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200일을 맞아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이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The ONE'이라는 주제가 붙은 불꽃축제는 20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완벽한 올림픽 준비상황과 200일 이후를 향한 꿈과 도전을 표현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순이가 부르는 올림픽 성화 봉송 주제가가 최초로 공개된다.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중국 불꽃연출팀과 국내팀이 참여해 폭죽을 1시간 정도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전 국민의 하나 된 열정과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와 조직위원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동계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다는 것을 불꽃축제를 통해 보여주고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