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 깐깐한 공정률 관리로 '부실시공' 차단
아파트 공사 깐깐한 공정률 관리로 '부실시공' 차단
  • 김춘만 기자
  • 승인 2017.07.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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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률 부진 심한 25곳 특별관리
▲ 공사단계별 공정률 정상ㆍ부진 현장

경기도는 373곳의 아파트 공사현장의 공정률을 조사한 결과 25곳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41곳(65%)은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32곳은 계획공정률과 실제공정률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계획공정률과 실제공정률 차이가 1% 이하인 74곳은 큰 문제없이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1%를 초과하는 58곳 현장에 대해 공정만회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부진정도가 심한 25곳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군에서 특별 관리하도록 했다. 이들 현장은 골조완료 이전 단계의 경우 계획대비 공정률이 5%이상 부진하거나, 골조공사 완료후 계획대비 공정률이 1%를 초과한 곳이다.

도는 시군에서 진행하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시공사가 제출한 공사기간이 규모에 비해 현저히 짧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철저하게 확인하도록 했다.

통상 1000세대 규모 공동주택 공기는 평균 29~30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 이들 373곳 공사현장의 평균 공사기간은 29.7개월로 나타났다.

도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공정률에 대한 정기조사를 통해 부실시공과 하자발생을 최소화하고, 입주가 임박한 단지는 입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기 부족으로 부실시공이 우려되는 곳은 시군이 전문가 검증을 진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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